24.07.29 위커프팀 전체가 광운대학교 NCI 창업패키기사업단에서 주최하는
BTS(Born To Steve jobs)성공노트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민준님의 모교인 광운대학교에 방문하게 되었다.
행사 포스터
행사 제목에 적혀있는 BTS를 보고 설마 내가 아는 그 BTS를 섭외했다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기대를 해보았지만, 그저 Born To Steve jobs의 약자였던 것이다.
(사실 BTS를 섭외했었더라면 우리는 행사에 참여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광운대 지하 2층 주차장
13시부터 행사가 진행되어 그 전에 식사를 하고
여유롭게 광운대에 도착하였다.
광운대 입성 기념 단체샷
다들 외부 행사에 참여하는 터라
최대한 깔끔하게 차려입은 모습이다.
(나 왜 이리 난쟁이 똥자루?)
흡연실
광운대학교는 대체로 깔끔한 외견에
흡연장 마저 깨끗하여 방문자에게
쾌적함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화장실 문 앞에 분리수거함이 있어 굉장히 편리했다)
1층 로비
광운대 외부 풍경
오랜만에 사무실 바깥 공기를 맡게되어
최대한 광운대를 즐겨보았다.
행사장 내부
행사가 곧 진행되어 강당에 들어왔는데,
드라마나 영화에서만 보던 대학교 강당을 직접 경험해보니
생각보다 거대한 사이즈에 압도당해 버렸다.
게다가 양옆으로 방송 장비까지 세팅되어 있어
본격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이 앞에서 강연하게 된다면 오줌을 지릴 자신이 있다.)
행사 시작
사회자이신 김성봉 주임님이 행사 소개 멘트와
NCI창업패키지사업단 박철환 단장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페이히어 박준기 대표님
포스터에 나와 있는 데로 1부는 13:30~15:00 까지
페이히어에 박준기대표님께서
본인의 창업스토리를 강연해 주셨다.
페이히어 소개 자료
사실 행사 참여 전 페이히어라는 기업에 관해 공부를 해보았는데,
홈페이지 디자인과 상품 소개 디자인이
너무나 깔끔하고 예쁘게 되어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이 때문에 위커프 상품 로고를 새로 하나 만들게 되었다)
강연 내용
강연은 박준기 대표님의 자기소개 및 회사소개를 시작으로
나머지 시간 대부분은 Q&A 형식으로 이어져 나갔다.
박준기 대표님께선 강연이라기보다는 자신의 창업 스토리를
행사에 참여하신 예비 창업자분들과 기창업자 분들에게 공유해 주시려고
많은 노력과 준비를 해오신 게 느껴졌다.
위커프 팀은 Q&A에 총 3번의 질문을 하였는데
첫 번째 질문 (민준)
Q : 시장에 강력한 경쟁사가 존재할 때 공유해주실 수 있는 전략의 흐름,
대비해야하는 방안을 전수받을 수 있을까요?
A : 첫 번째로는 경쟁자가 잘하는 분야와 내가 잘하는 분야에 대한 차별점을 두고,
두번째로는 경쟁자의 플레이를 그대로 따라가지 마시길 추천해 드린다.
(경쟁자들이 하는 그대로의 플레이는 우리의 플레이가 아니다)
우리가 제공하고자 하는 것들을 향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
경쟁자를 신경 쓰기보단 우리 고객을 신경 쓰고 간다.
이 첫 번째 질문에서 감명 깊었던 점은
"불안하고 불확실하지만, 모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이 말이 현재 우리 위커프 팀에게
위로와 격려를 해주었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 질문 (성민)
Q : 페이히어 서비스 출시 전에 사장님들을 모시기 위해 발로 뛰셨다고 들었는데,
서비스 출시 후에는 마케팅, 홍보는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A : 페이히어는 전형적으로 SNS 마케팅에 집중했습니다.
그 이유는 저희 전에 포스를 인스타그램에서 광고했던 업체가 없습니다.
페이히어 초반 고객은 카페가 많았는데 카페 사장님들이 뭘 원하느냐 하면,
기존 포스기는 벌키(투박)해서 그 투박한 포스기의 선이 매장에서 보이면 안 예쁘다.
그 선을 가리기 위한 인테리어를 다시 하시는 사장님이 많았다.
이런 문제점에 집중하여 패드 하나, 카드리더기 하나만을 두어
깔끔하고 팬시해 보이는 느낌을 가져가실 수 있게끔 초점을 맞추고
그런 느낌을 가장 많이 느끼게 해주는 인스타그램에서 홍보하였다.
페이히어는 유저를 영업하지 말고
초반에는 유저가 우리를 알게 만들고
찾아오게 만들지가 목적이었다.
필자가 생각하는 두 번째 질문의 핵심 답변은
유저들이 어떤 채널에서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고,
그 안에서 페이히어를 알게끔 했던 것이 노력인 것 같다.
우리가 정의한 유저가 있는 곳에 반응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다.
라고 말씀해주신 점이라 생각하다.
세 번째 질문 (민준 노마이크)
Q : 혹시 해시드(Hashed), 굿워터캐피탈(Goodwater Capital), 소프트뱅크벤처스(SBVA) 같은
글로벌 투자자들과 어떻게 컨택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A : 예비창업패키지 때 멘토 분을 선정하는데,
그 중 투자회사 심사역 분이 계셔 페이히어의 멘토로 선정하였다.
그 멘토님을 통해 초반 투자 김기사랩과 해시드를 소개받을 수 있었다.
이후 소프트뱅크벤처스는 해시드를 통해 소개받을 수 있었다.
이렇듯 투자자분들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어,
투자자분들끼리 소개를 많이 해주신다.
질문에 대한 답변의 질이 너무나 좋은 Q&A였다고 생각합니다.
위커프팀 말고도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모두 좋은 내용이라 참고할 부분들을 잘 기록해 두었다.
내용이 많은 관계로 광운대 행사참여 포스팅 1부를 마무리하며
다시 2부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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